드라마 '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'의 배우 정일우가 극 중 스무살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.
오늘(10일)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'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' 제작발표회가 열렸다.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일우, 안재현, 박소담, 이정신, 최민, 손나은 그리고 권혁찬 감독이 참석했다.
이날 정일우는 "내 데뷔작인 '거침없이 하이킥'의 윤호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. 이번 작품에서도 갓 졸업한 스무살 역을 맡았다"며 "10년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안 다니던 피부과도 다녔다"고 말했다.
이어 그는 "긍정적인 생각도 하고 항상 웃으려고 노력했다"며 "하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부담감은 따로 없었다. 내가 맡은 캐릭터를 잘 표현하려 했다"고 전했다.
한편, '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'는 스무살 청춘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건너는 네 남녀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를 다루는 이야기다. 오는 12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.
YTN Star 김성민 모바일P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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